Jinhyeo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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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난수 체조”는 국내에서 송신하는 난수 방송을 추적 하여 의미 불명의 숫자들을
국군 도수 체조의 움직임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제작된 건강한 신체를 위한 비디오 이다.
난수 방송이란
주로 AM 전파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요원에게 어떠한 메세지를 보내기 위한 숫자를 불러주는 방송을 뜻한다.

난수는 군대의 암구호와 같이 각 번호의 조합과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난수표’가 있어야 해석이 가능하며,
청취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난수방송은 일상적으로 듣기도 어렵지만
듣게 되더라도 표면적인 숫자의 나열 이외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난수는 흘러가는 정보에 불과하지만, 누구에게는 움직임의 지시에 대한 이야기이며,
행동의 제약과 실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남북협력을 이야기하고 이산가족상봉이 이루어지는 지금
현재에도 한국과 북한은 아직까지 난수 송신을 하고 있다.

Random number gymnastics at the Armed Forces is an exercise video that is
created by tracking the random numbers broadcasted within Korea, and
recomposing them in the form of a military exercise drill.

Random number broadcasting refers to the am frequency that is used to send signals to an
agent situated far away in the form of seemingly random numbers.
These numbers are like military secret codes, and one needs a special chart to
decode the intended message. There is no particular danger to someone
picking up and listening to the frequency because one cannot make sense of
the numbers without the decoder chart. To a layman, these random numbers
are meaningless data, however to the designated recipient it means control,
and restriction of movement. It can also mean cooperation between the South
and North Koreas. Random numbers are being broadcasted even now, as the
separated families of the South and North are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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